관악시설관리公. ‘러블리 프로젝트’ 진행
관악시설관리公. ‘러블리 프로젝트’ 진행
  • 김응구
  • 승인 2021.11.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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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약자 가정 4곳에 주거환경 개선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저소득 사회적 약자 가정 4곳에 ‘러블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제공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저소득 사회적 약자 가정 4곳에 ‘러블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은 지난달 28일 ‘러블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러블리 프로젝트는 관내 저소득 사회적 약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09년 공단 기술직원의 재능기부로 시작해 지금까지 13년 동안 지속하고 있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단은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악구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조원동, 청림동, 서림동 장애인 가정 3곳과 보라매동 다문화가정 1곳을 수혜 대상 가구로 선정했다.

이후 공단 주관 아래 관악소방서와 사회복지기관 세 곳, 관내 사회적기업(일터인테리어)과 민간단체(연세건우병원, 경동나비엔 관악대리점)가 협력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물품을 후원했다.

봉사활동은 23명의 민관 협력 봉사자를 3개 조로 나눠 △벽지·장판과 보일러 교체 △전기수리 △화재 예방 물품 설치 △방역 등을 실시했다. 관악소방서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연세건우병원은 쌀, 휴대용 구급함, 손소독제, 공단은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을 각각 지원했다.

공단 장동성 이사장은 “공단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에 여러 기관과 공단 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드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