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구청장, 아파트 배관교체 준공식 참석
오승록 구청장, 아파트 배관교체 준공식 참석
  • 김응구
  • 승인 2021.11.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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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현대2차아파트… 감사패도 받아
오른쪽이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른쪽이 오승록 노원구청장 / 노원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3일 오전 10시 중계동 현대2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배관교체 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노원구는 2019년부터 1994년 이전에 건축 승인된 아연도강관 사용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별로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 공동주택 낡은 배관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한 음용 환경을 조성하고, 낡은 공용급수관으로 인한 수질 저하를 막는 것은 물론, 공용급수관 파손으로 인한 단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대2차아파트는 1991년에 준공됐으며, 지난 6월 급수·급탕관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은 현대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가 공사를 무사히 마친 기쁨을 함께 나누고, 특히 오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오 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주신 감사패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