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만)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 안내 봉사활동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20일 진접읍사무소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진접읍사무소와 농협 2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가 이용의 생소함 등으로 설치 초기 이용률은 저조했으나, 지난 1월22일부터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읍사무소내 설치되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회원 25명이 교대로 하루에 1명씩 나와 이용안내 봉사활동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4400여 건의 민원증명이 발급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박태봉 읍장은 “바쁜 와중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민원안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자치위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오는 8월1일부터 농협 2개소에서도 민원안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