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 운영
중구,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 운영
  • 이승열
  • 승인 2021.11.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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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일자리상담사가 동주민센터에서 맞춤형 상담 실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취업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그간 제한적 대면 방식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돼 왔던 일자리 상담을, 일대일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운영 기간은 11월5일부터 12월10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12개 동에서 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상담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구청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구직자, 온라인 방식의 구직활동에 취약한 고령자, 주민센터 내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직자별 맞춤형 심층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흥미 등을 고려한 일자리를 매칭하고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현장상담실을 방문한 구직자 정보는 데이터베이스(DB)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용정보시스템에도 등록해 적시적소에 연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도심산업과(3396-5682),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3396-5694~6)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를 견뎌낸 우리 구민을 위해 일상회복이 곧 경제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