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운영하는 동작구민체육센터가 지난달 26일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센터의 재개관과 관련해 회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재난·화재 발생 시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과 행동 요령을 숙지·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기 진압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소방수신기 조작법, 보안 시스템 화재 연동체계 순으로 훈련이 이어졌으며, 위급 환자 발생 시 4층과 지하 1층 복도에 설치돼있는 자동심장충격기로 응급처치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민석 이사장은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꾸준하고 내실 있는 소방 훈련으로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