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민정원단과 간담회 개최
구리시, 시민정원단과 간담회 개최
  • 이윤수
  • 승인 2021.11.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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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은 10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현장에서 시민정원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리시청 제공)
안승남 구리시장은 10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현장에서 시민정원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리시청 제공)

 [시정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0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현장에서 시민정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정원단이 펼쳐 온 그동안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구리시가 정원의 도시로 나가기 위한 시민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에는 이번 정원박람회의 전체 정원 공모를 담당했던 정원전문업체 ‘그린쿱 협동조합’ 정원사들의 지도로 정원문화박람회 폐막 이후 폐기 예정이었던 실내 정원의 각종 소품과 월동 가능 화초류 등을 박람회 정원 부지에 다시 식재하여 새로운 시민정원으로 재탄생시키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를 아름답게 만들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구리시민정원단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구리시가 정원의 도시로 발전하고 시민의 생활 속에 정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정원단 여러분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민정원단’은 정원조성과 식물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조직된 단체다. 2020년 제1기 50명을 시작으로 올해 58명이 증원돼 총 108명의 단원들이 구리시 정원조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