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구청장, 아프간 여성 인권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동진 구청장, 아프간 여성 인권 릴레이 캠페인 참여
  • 김응구
  • 승인 2021.1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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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로 이성 구로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지목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11일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 침해 문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장인 이 구청장은 직접 쓴 ‘아프가니스탄 여성에 대한 인권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권 문제에 대한 지방정부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인 구로구와 서대문구의 이성 구로구청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여성인권 유린으로 인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현 상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계속해서 설득하고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회원도시 간 정책교류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힘쓰는 인권협의기구다. 지방정부 차원의 인권보장 정책을 위해 2017년에 창립, 현재 전국 22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