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 성동고 학생들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중구자원봉사센터, 성동고 학생들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 이승열
  • 승인 2021.11.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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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개 기관 동참
성동고등학교 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에코빙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성동고등학교 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에코빙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산하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지난달 22일 성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중구 관내 복지시설, 민간단체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관내 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성동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총 330명이 치매어르신이해교육 및 노인생애체험 활동, 사회적경제교육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활동, 다문화이해교육 및 4컷 만화 캠페인 활동, 나눔교육 및 윤리적소비 실천 활동,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에코빙고 활동, 환경교육 및 녹색소비 실천 약속 활동, 장애이해교육 및 점자체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참여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름다운가게, 중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멘토단, 새롬 쓰레기연구소, 중구장애인복지관 등이 함께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속 운영해 왔다. 청소년 봉사학습에 관심 있는 학교나 기관들은 중구자원봉사센터(2274-1365)로 문의하면 된다.

방성훈 이사장 직무대행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과 교육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청소년이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