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복지재단, 나눔의료서비스 지원 확대
강남복지재단, 나눔의료서비스 지원 확대
  • 정수희
  • 승인 2021.11.17 05:50
  • 댓글 0

첫눈애안과와 업무협약…시력검사 및 종합안검진, 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
취약계층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의신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좌측)과 첫눈애안과 관계자
취약계층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의신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좌측)과 첫눈애안과 관계자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강남복지재단(이사장 이의신)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테헤란로 소재 ‘첫눈애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력검사 및 종합안검진, 백내장 수술비 지원(본인부담금 해당 비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강남복지재단은 그동안 재능기부 형태로 관내 의료기관과 ‘나눔의료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해왔다. 재단이 수혜 대상자를 발굴하면 협약을 맺은 병원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의료기관 및 의료인들에게는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수혜자들은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어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남구의 기부문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도록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