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관절염 환자 대상 자조관리교실 수강생 모집
양천구, 관절염 환자 대상 자조관리교실 수강생 모집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7.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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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보건소는 관내 60세∼75세의 관절염 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조관리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모집대상은 관절염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 있는 주민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5일부터 양천구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관절염 자조교실은 다음달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금영순 대한근관절 건강협회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18회 운영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관절염에 대한 이해를 비롯 운동과 통증 다스리기, 근육강화와 지구력 운동, 체력관리 및 힘 덜 쓰기, 관절염 약물관리와 자기조설 등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 등이다.
실습시간에는 물의특성을 이용 부담없이 움직일 수 있는 수중운동법을 익히고 관절염 통증관리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도 배우게 된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상반기 관절염 자조관리교실과 수중교실을 운영한 결과를 설문조사 한 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의 유연성 측정 결과 95%가 호전됐다고 답했으며 통증 및 피로도가 각각 84%가 좋아졌다고 답하는 등 자조관리교실과 수중운동이 관절염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