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의회(의장 전갑봉)는 15일 제31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2월23일까지 39일간 일정이다.

매년 11월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일반안건 처리,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내년도 예산(안)심사 등 중요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일정은 16일부터 이틀간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심의를 시작하고,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3일부터 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2월13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이후 12월22일과 23일 제4·5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과 답변을 듣는 것으로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전갑봉 의장은 15일 개회사에서 “제2차 정례회에선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예산(안) 등 중요 안건들이 논의되는 만큼 꼼꼼하게 살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구민들께선 코로나19로부터 일상적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의회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