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최근 아름다운가게 삼선교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공단 전 직원과 시설 이용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약 70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물품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자원낭비를 줄이고 판매된 수익을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생명의전화 종합복지관 저소득층 어르신 밥상을 위해 사용된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자원을 재사용하며 탄소배출을 줄이는 환경운동까지 겸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행사를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