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 보행 안전
은평구, 어린이 보행 안전
  • 문명혜
  • 승인 2021.11.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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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바닥신호등’ 설치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어린이보호구역내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관내 28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신호기와 연결돼 신호등과 함께 녹색, 적색 빛을 내는 LED 램프(표출부)를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구는 현재 28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43개소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 완료했다. 내년에는 어울초등학교와 북한산초등학교 등 학교 2곳 주변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 30곳에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바닥신호등은 어린이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ㆍ하교 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은평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