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은평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 봉사활동
8대 은평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 봉사활동
  • 문명혜
  • 승인 2021.11.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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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 무장애 숲길에서 ‘산불예방 및 환경보호 캠페인’ 펼쳐
박용근 의장과 문규주 부의장 등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봉산 무장애 숲길에서 8대의회 개원 3주년 기념 봉사활동으로 ‘산불예방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근 의장과 문규주 부의장 등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봉산 무장애 숲길에서 8대의회 개원 3주년 기념 봉사활동으로 ‘산불예방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박용근 의장은 12일 문규주 부의장과 전체 동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 무장애 숲길에서 8대의회 개원 3주년 기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산불예방과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전개된 봉사활동은 봉산 무장애 숲길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통해 산책로 이용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 캠페인과 숲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박용근 의장과 의원들은 산책로에 떨어진 낙엽과 쓰레기 등을 치우며 산책 나온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근 의장은 “구민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8대의회 개원 3주년을 기념해 동료의원들과 함께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경청하게 돼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 봉산 무장애 숲길은 휠체어와 유모차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장애없는 숲길’로 조성된다.

남녀노소, 보행약자 모두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2024년까지 수국사~편백나무 숲(7.7km) 구간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