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6일까지 절주 캠페인 실시
동작구, 26일까지 절주 캠페인 실시
  • 김응구
  • 승인 2021.11.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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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폐해 예방의 달’ 맞아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음주 사건·사고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26일까지 ‘2021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작구 관계자는 17일 “이번 캠페인은 절주(節酒)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과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퀴즈 형식을 빌려, 음주의 폐해와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자발적인 절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희망 주민은 정보무늬(QR코드)나 인터넷(naver.me/55HurXWZ)으로 접속해 ‘동작구 보건소와 함께하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 O/X 퀴즈’의 세 질문에 답변을 입력하면 된다.

퀴즈 참여자에겐 문자메시지로 정답과 절주 정보 등을 제공하며, 이중 150명을 추첨해 휴대용 가습기를 증정한다.

동작구보건소 모현희 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에게 절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으로 올바른 음주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