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는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교육’과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12월2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스마트도시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스마트도시’란 어떤 도시인가? △스마트도시 주요 특징 △주민이 만들어 나가는 똑똑한 도시 △종로 스마트도시 리빙랩 등의 주제를 다룬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행사 당일 유튜브 ‘종로TV’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선착순 30명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도시과 스마트정책팀(2148-1734)으로 하면 된다. 

또한 구는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 등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을 한다. 교육은 23일과 25일, 12월2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교육 내용은 △메타버스의 의미 및 유형 △메타버스의 사회적 의미 △메타버스 활용방법 등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데 가장 우선시돼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주민 참여”라면서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구정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