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290회 정례회 개회
송파구의회, 제290회 정례회 개회
  • 이윤수
  • 승인 2021.11.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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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수 송파구의장이 19일 제290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제공 송파구의회)
이황수 송파구의장이 19일 제290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제공 송파구의회)

[시정일보]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가 11월 19일~12월17일까지 29일 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 19일 제290회 제1차 본회의는 이황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분자유발언으로 ▲박인섭 의원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대책 시급하다’ ▲심현주 의원 ‘‘재개발·재건축’ 균형적인 추진으로 구민이 행복한 명품 송파로 거듭나야’ ▲김순애 의원 ‘서울시는 지역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탄천변 동측도로 지하화 대책을 제시하라’ ▲이혜숙 의원 ‘2022년도 예산결산위원 구성은 제대로 되었는가?’ ▲윤정식 의원 ‘북한의 핵강국 행보와 문 정부의 종전선언’ 등의 주제로 의원들이 나섰으며, ▲제290회 송파구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이황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코로나 시대와 함께 해 온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달려왔고 이제부터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인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송파구의회는 구민 복리 증진만을 생각하며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제290회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로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2년도 예산안 심사와 각종 의안 심사 등 중요한 의사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바른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안 심사를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 효과를 고려한 내실있고 짜임새있는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은 22~29일까지 8일간 2021년도 송파구가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11월30일~12월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 및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과 답변이 있을 계획이고 6~9일까지 4일 동안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예비심사, 그리고 10~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 이어서 17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접수된 의안은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기획예산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기획예산과) ▲송파구 납세자보호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감사담당관) ▲2022년도 송파문화재단 출연 동의안(문화체육과) ▲송파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무1과) ▲송파구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여성보육과) ▲송파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택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