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8월 한 달 동안 도봉지역 일대에서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방역활동은 2개 팀으로 구성한 방역팀이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매주 토ㆍ일요일을 제외한 이른 아침시간(오존6-8시)에 실시한다.
취약지역은 물론 중랑천변 일대에서 분무ㆍ연무소독을 이용하며 주민들의 산책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실시한다.
특히 도봉지역에는 중랑천변을 비롯해 우이천 등 주민들의 사랑받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외에 각종 공원이 확충되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난 주민들이 달려드는 모기를 불편해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또 날씨가 더워지면서 빨간집모기 확산이나 각종 수인성 전염병의 감염 우려가 높아지면서 모기와 전염병 확산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 방역을 한다고 밝혔다.
문의: 도봉구보건소 방역팀(2289-1424)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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