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저소득 청소년 영어캠프사업 참가자 모집
강북구, 저소득 청소년 영어캠프사업 참가자 모집
  • 시정일보
  • 승인 2007.07.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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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저렴한 금액으로 영어캠프 입소 가능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소득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며 주중 5박6일(A형), 주말 1박2일(B형) 프로그램이 있다. 서비스 가격은 A형 16만원, B형 10만원이지만 실제 부담금은 각각 2만원과 1만원이다. 나머지 금액은 정부와 서울시, 강북구에서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영어캠프 8월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별도의 선정기준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 통보하며 서비스는 9월부터 시작한다. 특히 강북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 가정, 장애인 가정, 소년ㆍ소녀 가장 등 관내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해 복지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은 지역 맞춤형 서비스로 중앙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정에 맞는 사업을 구상,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강북구는 올해 말까지 표준형 사업인 ‘아동 인지 능력 향상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사업인 ‘저소득 청소년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청소년 영어캠프는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교육 및 영어권 문화의 체험을 통해 나날이 중요성이 커가고 있는 영어회화능력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에 위치한 영어마을수유캠프를 활용하게 된다.
<김종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