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 당부
동대문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 당부
  • 시정일보
  • 승인 2007.07.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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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냉방기 가동으로 발생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에 대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의 원인균인 레지오넬라균은 여름철 오염된 냉각탑수나 냉방장치 배관시설, 샤워기, 장식분수, 분무기 등에 서식하므로 레지오넬라증은 병원, 호텔, 빌딩, 공장 등 냉방장치를 사용하는 대형건물에서 집단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원인균에 오염된 물방울이나 먼지가 사람의 호흡기에 침입하여 감염되고, 기침, 인후통, 고열, 설사, 의식혼란, 가슴통증 등의 증세를 보이며 심한 경우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됐을 경우 조기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5~30%의 높은 치명률을 보이며, 1984년 국내에서 집단 발병한 이후 최근 냉방기 사용 증가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방장치 가동시 냉각탑과 저수탱크, 에어컨의 물받이 등에 대해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에어컨은 응결수가 고이지 않고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해야 하며 물받이와 필터는 주 1회 이상 소독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동대문구보건소는 특히 관내 대형건물 152개소에 대해 레지오넬라증 예방안내문을 발송, 냉방장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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