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동아리, 지역 어르신에 마스크 2천장 기부
중구공단 동아리, 지역 어르신에 마스크 2천장 기부
  • 이승열
  • 승인 2021.1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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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일상회복 지원
중구시설관리공단 여성 직원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가 중구 거주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KF94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여성 직원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가 중구 거주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KF94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여성 직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가 중구 거주 어르신들의 일상회복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2일, KF94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공단 여직원 학습동아리 1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각 1000장씩 기탁했으며, 보내진 마스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지역주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직접 준비한 기부물품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성훈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의 여성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발족한 학습동아리에서 매년 자발적인 기부실천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단 전사차원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