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내년도 본예산 예결특위 구성
중구의회, 내년도 본예산 예결특위 구성
  • 이승열
  • 승인 2021.11.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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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박영한, 부위원장 이승용
박영한 위원장(왼쪽), 이승용 부위원장(오른쪽)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22일 제26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시정연설과 ‘202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기금 포함)’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의회는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박영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승용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조영훈 의장을 제외한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12월13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사한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5237억원, 특별회계 495억원 등 총 5733억원 규모다. 올해 기정예산 5321억원보다 412억원(7.74%) 증가했다.  

박영한 위원장은 “낭비성·일회성·전시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유사예산은 통합해, 구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치, 구민 복리 증진과 삶의 질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