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내년도 본예산 예결특위 구성
서초구의회, 내년도 본예산 예결특위 구성
  • 이승열
  • 승인 2021.11.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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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허은, 부위원장 최원준
허은 위원장(왼쪽), 최원준 부위원장(오른쪽)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는 지난 23일 열린 제3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청이 제출한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본회의 정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허은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최원준 의원이 각각 뽑혔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장옥준, 오세철, 박지남, 최종배, 김익태, 박지효, 이현숙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구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7938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7467억원보다 471억원(6.31%)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7558억원, 특별회계는 380억원이다. 

허은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위드코로나’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는 ‘포스트코로나’를 함께 고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