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제251회 2차 정례회 개회
강북구의회, 제251회 2차 정례회 개회
  • 김응구
  • 승인 2021.11.2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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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 심의
강북구의회가 지난 22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용균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강북구의회 제공
강북구의회가 지난 22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용균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강북구의회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가 지난 22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내달 20일까지 29일간 일정이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12월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3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수)의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심의 후,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29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편성과 기금운용에 대한 종합심사, 그리고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며 “행정사무감사는 31만 강북구민을 대표해 행정전반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을 요구해 지방자치 행정의 합법성과 합목적성을 제고하고, 아울러 집행부의 구민복리 등에 관한 정책이 합리적으로 시행되도록 감시하기 위함이니 내실 있는 감사가 되도록 의원 여러분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며 “집행부 공무원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함에 있어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 자료와 질문, 답변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선 ▲제251회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강북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무장애 투표소 실현 촉구 결의안을 안건으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