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구리시,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 이윤수
  • 승인 2021.11.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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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제공 구리시)
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제공 구리시)

[시정일보] 구리시가 2021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5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이 평가에 따라 12월 기관 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하는 종합평가이다. 11개 시군이 포함된 3그룹에 속한 구리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개 주요 정책 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가 올해 받은 종합 평가 점수는 작년보다 5.18점 향상된 97.7점으로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시군종합평가 항목 중 ‘기획 정비’ 분야인 ‘자치법규 법령적합성 제고 및 지방자치 발전 분야’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하였으며, 복지·교육·안전·공정·문화 관련 지표 등 가장 많은 수의 지표가 반영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분야에서는 경기도 3그룹 1위는 물론, 경기도 31개 시군 중 전체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연초부터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1 교육으로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이뤄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