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강동구의원, 강동마을공동체 생존 위한 공론의 장 열어
진선미 강동구의원, 강동마을공동체 생존 위한 공론의 장 열어
  • 이윤수
  • 승인 2021.11.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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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시계방향 4번째)이 지난 3일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강동마을공동체 생존법 모색을 위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시계방향 4번째)이 지난 3일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강동마을공동체 생존법 모색을 위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이 지난 3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주민들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강동마을공동체 생존법 모색을 위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동 주민을 대표해 박성식 열린사회 강동·송파시민회 공동대표, 조기옥 동구씨 대표, 유명한 강동FM대표, 김준철 빛담 사진미디어협동조합 이사가 참석해 마을공동체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미디어지원센터의 역할과 서울시 마을 자치 예산삭감에 따른 강동마을공동체의 생존법을 함께 논의했다.

진선미 의원은 센터를 둘러 본 후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생겨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미디어활동을 이어가는 데 좋은 환경으로 보인다”며 “50+센터 프로그램 중 외부강사 교육 외 지역주민 개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센터에 적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날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센터와 주민 사이의 소통을 강조하며 센터가 동 단위 마을미디어 교육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 또 시의 주민 활동지원 예산 삭감 부분에 대해서는 자치구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진선미 의원도 공감하며 “마을공동체는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