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
마포구시설관리공단,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
  • 정수희
  • 승인 2021.1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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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좌측 1번째)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 과제 발표를 참관하고 있다.
이춘기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좌측 1번째)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 과제 발표를 참관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춘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시행한 ‘20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 △지역경제 활력지원 △참여와 협력 강화 △적극행정 등 경영혁신 △재난안전관리의 5대 혁신과제 중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165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491개 혁신과제 중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2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공단은 지난 10월8일 ‘PMS(계획 예방정비 제도)’란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경진대회를 통해 그 과제를 발표했다. 

‘PMS’ 시스템은 이춘기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초기 ‘안전공단 만들기’의 일환으로 구축된 사업으로, 시설관리전문 공기업에 걸맞은 예방정비 체계이자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예방정비 시스템이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해군에서도 운영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방점검 매뉴얼을 모바일 스마트 솔루션에 접목시켜 혁신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춘기 이사장은 “‘계획 예방정비 제도’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이번을 기회로 우리 공단의 ‘PMS’ 시스템을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에 전파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