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랑천변 노후 운동기구 63점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중랑천변에 설치된 운동기구 194점을 전수조사하고, 녹슬고 더러워진 노후 운동기구 63점을 교체 및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구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로 운동하기 어려웠던 인근 주민들이, 앞으로 집 근처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동기구를 관리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