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 원안대로 105층으로 지을 것” 촉구
“GBC 원안대로 105층으로 지을 것” 촉구
  • 문명혜
  • 승인 2021.11.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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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의원, “설계 변경시 랜드마크 기능 상실”
이성배 의원
이성배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재 검토 중인 삼성동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신축사업 설계변경안과 관련, 원안대로 105층으로 건립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성배 의원은 제303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적시하고, “현대차그룹은 내부 자금사정과 투자효과 및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설계변경을 추진하려고 하지만 GBC 부지는 지난 7년간 토지가격이 10조 5500억원에서 22조로 상승했다”며 “현대차그룹이 토지가격 상승으로 이익을 누리고 있는 만큼 기존 설계안대로 건설이 진행돼야 한다”고 105층 원안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기존 GBC 기본ㆍ실시설계안에 의하면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105층 타워 1개동과 숙박ㆍ업무시설 1개동, 전시ㆍ컨벤션ㆍ공연장 등 5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현재 현대차그룹은 105층 신축 대신 70층 2개동 또는 50층 3개동을 짓는 내용의 설계변경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배 의원은 “GBC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로서 의미를 지닐 뿐 아니라 125만개 일자리 창출과 268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설계변경안처럼 50층 또는 70층으로 지어진다면 랜드마크로서의 기능 상실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기대경제효과도 크게 반감될 것”이라고 설계변경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