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위드코로나 위한 치밀한 준비 당부
성동구 위드코로나 위한 치밀한 준비 당부
  • 이승열
  • 승인 2021.12.01 14:21
  • 댓글 0

양옥희 성동구의원 5분발언
양옥희 의원
양옥희 의원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 양옥희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26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위한 치밀한 준비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양옥희 의원은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 급증으로 다시 빗장을 걸어 잠그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회복을 제약하는 취약점에 대한 대비책을 다시 한 번 모색해야 한다”면서 “위드코로나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먼저 양 의원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적정하게 이뤄져야 한다”라며 “지난달부터 시작된 집합금지·제한 업종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에서 소외된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 의원은 “지역 방역체계 유지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라며 “더 세밀한 방역대책과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양 의원은 “예산 편성과 집행에 위드코로나 정착과 포스트코로나 대응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면서 “구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재정적 부문을 철저히 준비하고, 예산 편성과 집행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양 의원은 “코로나가 남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슬기로운 코로나 공존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선 치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구민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되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