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천·서종수·신종갑 마포구의원,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김진천·서종수·신종갑 마포구의원,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 정수희
  • 승인 2021.12.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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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서종수 의원, 김동희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신종갑 의원, 김진천 의원
(좌측부터)서종수 의원, 김동희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신종갑 의원, 김진천 의원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마포구의회 김진천, 서종수, 신종갑 의원이 11월30일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마포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보고대회’에서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21년 마포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보고대회’는 2021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 일환으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간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장애인 정책 관련 의정활동을 가장 활발히 했던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진천 의원은 평소 장애인 정책 관련 발언을 한 것으로 집계돼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 의원은 “의원으로서 맡은 바 직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종수 의원은 장애인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서 의원은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장애인을 위한 복지는 한없이 부족하다. 우리에게 작은 걸림돌이 장애인들에겐 큰 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란다. 이 소중한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종갑 의원은 평소 장애인 복지 관련 의견을 많이 개진해 장애인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신 의원은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하는 사소한 불편함이 장애인에게는 커다란 장애물로 느껴진다. 주신 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장애인 친화도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