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 ‘나의 일상이 웹툰이 되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 ‘나의 일상이 웹툰이 되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정칠석
  • 승인 2021.12.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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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내가 만드는 성장동화'·'AAC이해하고 소통하기'·‘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야’·‘엄마랑 아이랑 크리스마크케이크 만들기’ 등 연말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관장 손정미)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연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은 현재 진행중인 '엄마와 함께 내가 만드는 성장동화'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해 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공공도서관을 통해 이주민과 내국인 사이의 상호존중, 문화교류 등의 다문화가치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10:00~12:00 120분 동안 진행되며,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대면과 비대면 병행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서비스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서울도곡초등학교와 연계해 ‘함께 만드는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 : 「훈이의 친구」’프로그램을 진행,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1월 27일 진행된 'AAC(발달장애인 의사소통판) 이해하고 소통하기' 프로그램은 하상장애인복지관과 기관연계로 진행됐으며 11월 27일 토요일 14:00-15:00 초등학교 4~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 3층 취미교실에서 정부의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으로 진행했다.

 

또한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은 12월 7일부터 12월 28일 매주 화요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일상이 웹툰이 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즐거운도서관 분담수서영역인 예술과 연결된 예술 특화 프로그램으로 웹툰 제작 과정에 대한 이론 수업과 웹툰을 그리는데 필수 요소인 말풍선과 샷(shot) 그리고 나의 일상을 주제로 창작 웹툰을 만드는 실습이 진행된다.

이번에 운영되는 ‘나의 일상이 웹툰이 되다’는 웹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더불어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은 한도서관 한책읽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야’ 프로그램이 진행 예정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경 민감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했으며, 12월 9일 목요일 10:00-12:00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새봄커뮤니티의 대표이며 가천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손영혜 교수를 초빙, ZOOM(온라인화상플랫폼)을 이용해 강의한다.

또한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인 '엄마랑 아이랑 크리스마크케이크(부쉬드노엘) 만들기‘ 프로그램은 케이크 재료 키트를 가지고 엄마와 아이가 직접 케이크를 꾸며보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주도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을 자극시키고 창의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엄마랑 아이랑 크리스마크케이크(부쉬드노엘)만들기’ 프로그램은 12월 24일 금요일 10:00~12:00 90분동안 진행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은 한화 그룹에서 배포하는 점자달력 200부를 12월 14일부터 소진시까지 도서를 대여하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은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도서관 운영을 위해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이용자 간의 거리를 확보하고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