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동절기 제설종합대책 마련
강북구, 동절기 제설종합대책 마련
  • 김응구
  • 승인 2021.12.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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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까지
초기 제설대응체계 구축
올해 초 강설 때 제설작업을 펼친 모습. / 강북구청 제공
올해 초 강설 때 제설작업을 펼친 모습. / 강북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제설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겨울철 재해 예방에 나선다.

이번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은 내년 3월15일까지다. 제설 구간은 주요 간선·지선도로 33개 노선과 폭 6m 이상 이면도로 85개 노선을 포함한 관내 도로다.

강북구는 제설 자재·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고갯길과 취약지점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과 소금, 친환경 제설제 총 2039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하며, 폭설에 따른 통행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제설 차량, 굴삭기, 송풍기 등 10종의 장비 148대도 정비‧점검을 끝냈다.

아울러 올해에는 소형 제설장비를 각 동주민센터에 보급해 보도와 이면도로의 초동 제설작업 능력을 강화했다. 또 야간 제설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제설제 살포기를 기존 엔진식에서 전동식으로 개조했다. 이와 함께 교통요충지 주변에 이동형 전진기지도 운영해 신속하게 제설이 이뤄지도록 했다.

도로결빙이 잦은 고갯길이나 제설 취약지역에는 도로 열선을 설치했다. 6개 노선 총 1.2㎞ 구간에 조성해 주민들이 급경사지를 마음 놓고 오르내릴 수 있도록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폭설시 도로상의 적설·결빙 등을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기습적인 강설시 낙상 사고를 예방하도록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