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시설관리公, ‘여가친화 인증기관’ 선정
관악시설관리公, ‘여가친화 인증기관’ 선정
  • 김응구
  • 승인 2021.12.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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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시 휴가제도 등 인정받아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1 여가친화인증 사업’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제공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1 여가친화인증 사업’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이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1 여가친화인증 사업’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시작한 ‘여가친화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문체부가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인증대상이 공공기관과 법인으로까지 확대돼, 이번에 관악구공단이 인증받았다.

관악구공단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정시퇴근 △리프레시 휴가제도(refresh leave·장기휴가 사용제도) 운영뿐만 아니라 △연차휴가 사용 장려 △여가비용 및 여가프로그램 지원 등 일과 여가생활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동성 이사장은 “공단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준수하고, 아울러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노력을 이번 여가친화인증사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 직원들이 행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