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시설관리公, 사회적기업에 전자폐기물 기부
동작시설관리公, 사회적기업에 전자폐기물 기부
  • 김응구
  • 승인 2021.12.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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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선도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스마트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전자폐기물을 사회적 기업에 기부했다. /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제공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스마트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전자폐기물을 사회적 기업에 기부했다. /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정기적인 불용물품(不用物品) 조사로 수명이 다했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들 중 스마트 리사이클링(smart recycling)이 가능한 PC·모니터 등의 전자폐기물을 선별해 사회적 기업(폐기물 종합 재활용업체)에 기부했다.

지난 2일 동작구공단 관계자는 “전자폐기물 속 금속 자원을 회수하지 못한 채 폐기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방지하고자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원 순환을 실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작구공단은 또 금속 광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사회적 기업에 전자폐기물을 기부해 폐자원의 순환율을 높이는 스마트 리사이클링을 계속해서 실천할 방침이다.

김민석 이사장은 “재사용 가치가 충분한 자원이 버려지지 않도록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가로 모색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무엇보다 ‘2021년 최우수공기업’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 타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