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김금옥 의원(사진 오른쪽)은 지난 6일 황학정 앞 체육공간 및 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도로선형 변경, 주차장 조성, 체육시설 정비 등을 함께 하는 복합공사로, 2019년부터 문화재청,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추진된 장기 프로젝트다. 김금옥 의원은 사업 구상부터 예산 확보, 추진과정까지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황학정 앞 도로 폭을 4m에서 6m로 확장하고, 도로선형 조정 및 보행도로 설치를 통해 걷기 편한 길을 조성한다. 도로 하부에는 운동시설을 설치한다. 

아울러,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공간 및 26면의 주차장 건설, 사직경로당 정비 등을 동시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금옥 의원은 “걷기 좋은 길, 공원과 체육시설, 어르신 복지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저의 의정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모든 세대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