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책박물관서 일할 '책 전문 도슨트' 양성
송파책박물관서 일할 '책 전문 도슨트' 양성
  • 송이헌
  • 승인 2021.12.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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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구민 30명 대상, 책 전시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송파구청
송파구청

[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책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책 전문 도슨트 양성교육에 나선다.

이에 구는 송파책박물관에서 도슨트 활동을 희망하는 송파구 거주 중인 성인 30여명의 교육 참가자를 모집, 10일부터 도슨트 실무역량 함양에 중점을 둔 '송파책박물관 전시 전문가 도슨트 양성교육' 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1차 교육 △박물관 대‧내외 전문 강사진의 집중 이론 △박물관 현장 속 전시·교육·보존 및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초 과정’과 2차 교육으로 △도슨트 직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장르별 심화 교육 △문화소양 함양을 위한 문화 탐방 △박물관 견학 등 ‘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1차 교육 기간은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금, 토 오전 10시~12시, 총4회 8시간), 기초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2022년에 2차 심화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1 ,2차(기초, 심화)교육을 모두 이수한 사람에 한해서 내년 하반기부터 매일 2회 송파책박물관의 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