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공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종로구공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 이승열
  • 승인 2021.12.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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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인권경영 활동 수행, 인권존중 문화 확산 노력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오른쪽 두 번째 선규경 이사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인권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높은 의지와 체계적인 인권경영 활동 수행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체계를 제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심사는 총 2단계로 구성된다. 전 직원 설문조사로 인권존중문화 성숙도를 평가하고,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문서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조직상황 △리더십 △기획 △지원 △운용 △성과평가 △개선 등의 분야에서 요구사항 적합 여부를 평가한다.

공단은 ‘사람 중심의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인권경영 실천’을 인권경영 목표로 정하고, 임직원 인권교육, 인권경영TF 및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영향평가 실시, 구제절차 운영 등의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또, 협력사 인권보호 준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공정거래와 상생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모범거래모델을 도입했으며,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규경 이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이 공단의 인권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