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근동 건물주와 청년임차인 ‘상생협약’
성동구 사근동 건물주와 청년임차인 ‘상생협약’
  • 이승열
  • 승인 2021.12.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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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가 청년 사근동(16,17,18,23통) 건물주와 1인가구에 거주하는 청년 임차인, 건물주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사근동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건물주는 청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정임대료를 유지하며, 청년임차인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청결한 주거 상태를 유지하고 임차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사진 가운데)은 “코로나19 이후 청년의 현실이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구는 청년이 위기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