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치구 단위 최초 ‘사회복지사협회 지회’ 창립
성동구, 자치구 단위 최초 ‘사회복지사협회 지회’ 창립
  • 이승열
  • 승인 2021.12.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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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에 서울시 최초 자치구 단위 ‘사회복지사협회 성동구지회’가 출범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성동구지회는 380명의 정회원으로 출발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구에서 10년 이상 복지사업에 종사했던 20명의 사회복지사가 모여 협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고,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의 인준을 거쳤다. 초대 회장으로는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김남용 센터장이 선출됐다. 김남용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와 처우개선, 그리고 지역사회 복지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겠다”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함께 했던 사회복지사들이 성동구 복지발전을 위해 협회를 창립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민간의 사회복지사와 공공의 복지정책이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