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이 지난 8일 상일동 3·1운동 기념공간(상일동 511번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기념공간은 일제강점기 3·1운동 당시 구천면 상일리 인근 헌병주재소에서 펼쳐진 독립운동가 1000여명의 만세시위를 기억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 조성된다. 약 1711.7㎡ 규모로 상일동 수변공원 일대에 조성되며 기념공간에는 3·1운동사를 담은 장식벽 및 상징 조경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신무연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구청 관계부서인 문화예술과 담당자로부터 기념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현장 면밀히 살폈다. 또 기념공간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강동구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신무연 의원은 “3·1운동 기념공간의 조성은 그날의 의미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국의 역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세심한 사업의 추진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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