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마을주택관리소, '한파 맞춤 집수리' 지원
인천 미추홀구 마을주택관리소, '한파 맞춤 집수리' 지원
  • 강수만
  • 승인 2021.12.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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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 25세대 대상...외풍차단 시공, 단열벽지 설치 등 79건 실시

[시정일보]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마을주택관리소는 주거취약세대들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했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주안동을 권역으로 미추홀구 내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지원, 공구대여, 마을환경개선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주택관리소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거취약세대를 발굴하고 집수리 전문 사회적 기업과 함께 25세대에 외풍 차단 시공과 주거공간 온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단열 벽지 설치 등 79건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동절기 맞춤형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지원했다”며 “원도심 주거환경에 필요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