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 정수희
  • 승인 2021.1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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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주관, 홍보·마케팅 및 네트워킹 지원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전경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전경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서울시 서울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서울관광재단 주관으로 서울시 의료관광에 대한 관광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서울시 소재 의료기관, 관광분야 서비스기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을 여러 단계의 엄격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대문구를 비롯한 약 162개 기관이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동대문구 대표 웰니스 시설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외국 관광객 편의시설 △의료관광 계획 및 협력방안 △홍보마케팅 노력 △수상 및 인증이력 등을 높이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2022년부터 3년간 서울관광재단에서 제공하는 의료관광 홍보기회 및 국내외 마케팅,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체험비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도심 속에서 한방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신개념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건강’과 ‘문화생활’을 접목한 웰니스 시설인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지난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 선정에 이어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점차 많아질 국내외 관광객들에 대비해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