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우측)이 지난 14일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제18회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전 및 정기전 개막식에 참석, 강에스더 용산미술협회장(좌측)과 함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용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용산구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인 작가와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열리는 문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선 특별전 초대작가 및 용산미술협회회원 작품 100여점을 17일까지 선보인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특히 자연과 인간에 대한 작품들이 많이 보인다. 코로나19로 지치고 우울한 마음에 자그마한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예년보다 예산을 두 배로 늘려 주민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더 풍성하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