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내년 4월 재방영 결정 드라마 촬영지 ‘관광필수코스’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 NHK BS2(위성방송)에서의 방영후 촬영지인 춘천, 용평, 남이섬, 동해 등을 방문한 일본관광객이 1만명을 넘었다.
강원도는 지난해 4월 NHK의 방영계획에 앞서 2월말부터 일본전국을 대상으로 한 현지 판촉설명회를 6회 개최함으로써 총10,300명의 일본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달 28일∼29일엔 일본 최대여행사인 JTB도쿄지점이 춘천 남이섬 및 명동시내 주요 촬영지, 용평리조트를 코스로 한 겨울연가 촬영지 견학투어 상품을 기획, 일본관광객 500명이 대거 방문하기도 했다.
도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NHK BS2, 내년 4월 NHK 정규방송에서의 '겨울연가' 2차례의 재방영을 앞두고 현지여행사, 인쇄매체에 재방영 계획 DM을 발송하고 촬영지 방문 캠페인 등을 통해 일본 각지에서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세기 운항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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