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부활 30년, ‘지방분권 대상’ 제정
서울시의회 부활 30년, ‘지방분권 대상’ 제정
  • 문명혜
  • 승인 2021.12.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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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영교 행안위원장, 정청래ㆍ이해식 의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좌측)과 김정태 지방분권TF단장(우측)이 제1회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국회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중앙)에게 상패를 전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좌측)과 김정태 지방분권TF단장(우측)이 제1회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국회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중앙)에게 상패를 전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에 공헌한 국회의원 등 4명을 선정,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대상’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 제정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대상’ 제1회 수상자는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정청래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 4명이다.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대상’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법 발의> 등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에 혁혁한 공을 세운 국회의원 등의 공로와 노력을 기리기 위해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 김정태, 운영위원장)에서 최초 기획하고 마련한 특별상이다.

‘지방분권 대상’을 기획하고 김인호 의장과 함께 직접 상패를 수여한 김정태 운영위원장 겸 지방분권TF 단장(더민주당ㆍ영등포2)은 “국가 최고발전 전략인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에 헌신하신 공로를 기려 서울시의회 의원 110명의 이름으로 특별히 네 분께 지방분권 대상을 수여했다”면서 수상자들의 공로와 노력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인호 의장(더민주당ㆍ동대문3)은 “<지방자치법 개정> 등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서 주신 네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지방자치법 후속조치를 비롯해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분권 개헌 등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한 과제들이 남아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수상자인 국회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정청래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대상’ 수상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서울시의회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