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난 7월에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현실에 맞도록 행정서비스헌장 11개를 개정하고 교육지원행정서비스헌장을 새롭게 제정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구는 지난 7월20일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구성 위촉식를 갖고 심의회의를 개최해 현실에 맞지 않는 12개 헌장 내용 등을 제·개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헌장 제·개정, 헌장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서비스 개선에 관한 사항과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를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정서비스헌장은 양천구와 그 소속기관이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여 공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구민에게 약속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제·개정된 행정서비스헌장 주요 개정내용이 115종에서 162종으로 즉시처리민원 확대하는 것을 비롯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민원이 61종에서 166종으로 확대, 법률, 건축, 세무 등 전문가 상담석 마련, 전자입찰제에서 전자계약제 시행 전자, 동사무소 통합민원 온라인 창구 개설, 매월 둘째, 넷째목요일 주민등록 업무 연장 운영,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서비스 실시, 교육브랜드 확립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수준 높은 평생학습도시 육성 등이다.
구는 이번 교육지원행정서비스헌장을 새롭게 제정함으로써 양천구는 총 20개 부서에서 21개 행정서비스헌장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양천구는 매년 부서별 헌장제 이행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우수사례를 발굴·전파시키고 있으며 고객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구민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는 등 행정서비스헌장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4년과 2007년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평가에서 민원행정 서비스헌장과 보건의료 행정서비스헌장이 우수헌장으로 선정되어 2차례 모범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구민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이 원하는 서비스 개선 및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방침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