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들 60여명 초청 벌집 삼겹살 대접
저소득 어르신들 60여명 초청 벌집 삼겹살 대접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8.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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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동소재 주식회사 벌집(대표 이승환)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 위안 잔치를 개최했다.
주식회사 벌집은 갈갈이 패밀리로 웃음을 주던 개그맨 이승환이 삼겹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지난해 '벌집삼겹살'(www.bulzip.co.kr)을 인수해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펼친 가운데 1년 만에 전국 70여개 매장을 오픈,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기반이 탄탄한 회사로 커나가고 있다.
대표 이승환씨는 본점을 양천구 신월동으로 이전하고 자리를 잡아갈 때 쯤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삽결살 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7월24일 신월5동의 저소득 어르신 60여명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던 것. 이날 이승환씨는 “그냥 편하고 배부르게 식사 한 끼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어르신들에게 “밥은 매일 드시는거니까 오늘은 고기를 더 많이 드셔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전에도 소년소녀 가장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가져온 주식회사 벌집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의 정을 전파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