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지난 6~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선 근무형태 변화 등 업무상 이유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감정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법을 배웠다.

공단은 특히 이번 교육에 최근 트렌드인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단 직원들은 게더타운 공간에 입장해 각자 고유의 디지털 자아인 캐릭터(아바타)를 만들어 움직이면서 상호작용했다. 화면 공유, 웹카메라, 마이크, 채팅 기능으로 강사와 실시간 소통하고, ‘감정 카드’를 이용해 감정을 표현하며 이해하는 등 쌍방향 토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민석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서 메타버스는 중요한 트렌드”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공단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계속해서 업무상 혁신을 선도하며 스마트워크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