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동호회 승용차요일제 홍보에 나서
자전거동호회 승용차요일제 홍보에 나서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8.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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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머니자전거동호회와 승용차요일제 홍보 대대적 전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난 7월31일 양천구의 대표적인 자전거동호회인 양천구어머니자전거동호회(회장 이순녀)와 함께 승용차요일제 홍보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안양천과 한강변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양천구어머니자전거동호회는 오는 9월까지 깃발과 전단 등으로 시민들에게 승용차요일제 참여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양천구는 깃발과 홍보전단 등 홍보물을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양천구어머니자전거동호회는 주 2회 안양천변과 한강변 등을 정기적으로 하이킹을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동호회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어머니자전거동호회에서 승용차요일제 홍보깃발 등을 자전거에 설치하고 달리게 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승용차요일제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해 생활속에 실천하는 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머니자전거동호회에서 자전거에 승용차요일제 홍보깃발을 달고 안양천변과 한강변을 달리니까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며 앞으로도 여러 동호회와 연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자태그로 일원화된 승용차요일제는 지난 7월1일부터 최근 서울에서 인천지역까지 가입대상이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서울시청, 각 구청 및 산하 공공기관 주차장은 전자태그를 부착한 차량만이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하고 싶은 주민은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 접속 생활교통메뉴, 승용차요일제메뉴를 클릭 신청하면 된다.